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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신혼여행 숙소로도 접합한 제이엔클로이 너무 감사드립니다 *^^* [] 2014.06.14 ★★★★★

안녕하세요 잘들 계시죠 ?
6월 2일~3일 (2박3일) U2방에 숙박했던 신혼부부입니다.
저희가 참 사이가 좋아보여서 부럽다고 하셨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여행사를 통해 알게된 제이엔클로이 !
요즘 신혼여행 하면 해외로 많이들 가시는데
저희는 국내에서 좋은곳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편히 쉴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 가고싶어
제주도를 선택했죠.
 
여자분들이라면 여행 계획때 숙소가 제일 중요할거라 생각합니다.
주변에서 신혼여행 아니면 언제 좋은 호텔에 묵어볼거냐고 조언을 많이 해주었지만
워낙 알뜰한거 좋아하고 편함을 추구하는 우리 커플은
 
열심히 숙소를 찾아해맸죠.
 
여행사 사이트에서도 매일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는 제이엔클로이
구경이나 해보자 하는 맘에 사이트를 구경하는데
우왕 *^^*
호텔 못지않는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바로 숙소로 결정을 했죠.
 
아쉽게도 4박5일간 숙박은 예약이 차버려서 어려웠고
다행히도 2박은 제이엔 클로이와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제이엔클로이가 생긴지 얼마 안된걸로 알고있는데
쭈욱 번창하시길 바라며, 또 저희처럼 알뜰하게 신혼여행이나
행복한 여행을 계획중이신 많은 분들께 참고가 되고자 간단하게 후기 남깁니다.
 
서론이 너무 길어지네요.
그럼 시작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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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 전날 친절한 직원분의 예약 안내전화를 받고
기분이 좋아진채로 제이엔클로이에 도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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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제로 보면 더 아름답지만
제가 신났다는걸 보여드리기 위해 ㅋㅋ 가자마자 찍은 사진을 올립니다.
여행 끝에 저녁 늦게 도착한 우리. 체크인을 위해서 입구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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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예쁜 입구를 통과 해 오면 안내데스크와
아름다운 북카페가 펼쳐집니다.
 
숙박을 하는 고객은 커피나 기본적인 차는 언제든지 제공 받을 수 있었습니다.
유명한 카페의 북적거림과는 다르게
바다가 보이는 풍경을 배경으로
넓고 한적한 느낌의 카페여서 너무너무 마음에 들었답니다.
 
여기서 책만 읽다가 가도 힐링이 될만큼이라고 말씀드리면 될까요 ?
사진에 있는 책은 언제든지 대여가 가능하답니다.
입구부터 그리고 친절하게 객실 안내를 해주시고
짐까지 들어주신 사장님 덕분이 기분이 더욱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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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을 U2방입니다.
신축 건물답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안에 자세한 물품은 홈페이지에도 소개되어 있을거라 따로 사진을 올리진 않지만
침구류나 수건, 그릇, 모든용품이
불편함 없이 깨끗하게 사용하기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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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에 따로 마련된
북카페는 아침에는 따로 신청하면 조식도 가능했습니다.
이용 하지는 못했지만 옆에서 보니 너무너무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다음에 가면 꼭 이용해 보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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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한쪽에 마련된 스크린에는
보고싶은 영화나 동영상을 CD또는 USB에 담아오면 관람이 가능하였습니다
결혼식을 끝내고 바로 짐을 가지고 제주도로 향했던 저희는
마침 결혼식 CD  영상을 가지고 있어 틀어 주실 수 있겠냐고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그래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마침 둘밖에 없어서 오붓하게 관람을 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식 당일에는 정신이 없어서 느끼지 못했던 감정들을
 
이렇게 좋은곳에서 커피 한잔 하면서 보니
새삼 진짜 결혼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혹시 프로포즈를 생각하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이 스크린을 적극 활용하시면 감동이 두배가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이엔클로이에는 호텔 못지않은 서비스가 많았습니다.
 
분위기라고 잘 모르는 우리 남편도
여기서는 로맨티스트가 되었답니다.
 
제이엔클로이에서 준비해주신
와인과 와인안주입니다.
 
맛도 괜찮았고
이렇게 분위기를 내니 신혼여행 기분이 더욱더 나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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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객실마다 분위기에 맞는
노천탕 욕조 있는거 다들 아시죠 ?
 
거기에 맞게 미쳐 준비 못한 분들을 위해
 
제이엔클로이 안내데스크에서는 입욕제도 판매를 하던군요.
두가지 타입이 있었는데
저희는 따뜻한 향인 오렌지 향으로 구입했답니다.
나머지는 시원한 향이었던것 같아요.
 
저희는
 이렇게 좋은 풍경을 보면서 !
분위기를 즐기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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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신나게 노천탕을 즐겼답니다 *^^*
사진은 부끄러워서 작게 올릴게용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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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춥다고 막 펄쩍뛰던 저도
나중에 분위기 즐기면서 노천탕의 매력에 빠졌답니다.
무언가 시원~한 느낌 ??
다음 방문때는
비키니를 준비해서 낮에도 물놀이 꼭 하려고요 !!
 
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마지막날엔 바베큐를 즐겼습니다.
비바람이 불어 날씨가 너무 안좋아서 결국 바베큐를 못먹고 떠나나 했는데
다행히도 날씨가 좋아져서 바베큐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른걸 준비하지 않아도 될만큼 완벽한 식사였습니다.
고기,소세지,야채,감자,된장찌개,밥,김치,겉절이 등등등...
따로 말씀드리면 정성껏 준비해 주시고요
 
소주나 기본적인 맥주
주류도 판매하기 때문에 사오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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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바라보면서 먹는 맛있는 고기와
간단한 술을 마시며
추운줄도 모르고 도란도란 얘기꽃을 피웠답니다.
 
여행 마지막날 아침
아쉬운 마음으로 제이엔클로이를 한바퀴 쉬이 구경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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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기전 최후의 만찬으로
 
직접 바로 구워주신 따뜻한 초코머핀과 무료로 제공되는
아메리카노를 맛있게 먹고
아쉬운 마음으로 숙소를 떠납니다.
 
무한한 친절함에 너무 감사했고
편하게 쉴 수 있어서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비싼 호텔 부럽지 않게 잘 쉬고 잘 먹고 잘 놀고 갑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꼭 다시 한번 방문하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세요.
 
떠나기전 신나 커플룩 입고 찍은 사진 첨부드립니다.
꼭 또 찾아뵐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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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14-06-1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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